책을 읽을 때마다 가끔 그런 순간이 오죠.
"와… 이 문장, 계속 머릿속에 맴돈다."
오늘은 제가 실제로 읽고 생각이 바뀌었던 책 5권을 소개하려고 해요.
‘아, 이래서 사람들이 책을 읽는구나’ 싶었던 책들입니다.
📖 1. 『죽음에 관하여』 – 어니스트 베커
"우리는 죽음을 부정하며 살아간다. 그 부정이 우리를 움직인다."
삶을 더 진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한 책이에요.
야망이나 중독조차도 결국 죽음에 대한 회피라는 말이 꽤 날카롭습니다.
📖 2. 『미움받을 용기』 – 기시미 이치로 & 고가 후미타케
"타인의 과제를 대신 떠맡지 말 것."
인간관계로 힘들 때 큰 위로가 되는 책이에요.
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어 애쓸 때, 이 책이 해방감을 줍니다.
📖 3. 『어떻게 살 것인가』 – 유시민
"스스로 생각하는 삶,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사는 삶"
읽고 나면 ‘나는 지금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있나?’라는 질문을 하게 돼요.
말투도 편안해서 술술 읽혀요.
📖 4. 『사피엔스』 – 유발 하라리
"인간은 허구를 믿는 능력 덕분에 지구를 지배하게 되었다."
역사책이라기보다 철학책에 가까워요.
국가, 돈, 종교 같은 개념들이 '허구'라는 시선이 꽤 충격적입니다.
📖 5. 『타인의 해석』 – 말콤 글래드웰
"우리는 타인을 이해한다고 착각할 뿐이다."
첫인상, 뉴스, 소문으로 누군가를 판단하는 일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말해줘요.
심리학+범죄사례로 구성돼서 흥미롭게 읽힙니다.
💭 마무리하며…
이 다섯 권 모두, 읽는 시간보다 읽고 난 뒤의 생각이 더 길게 이어졌던 책들이에요.
당신에게도 이 책들이 의미 있게 다가가길 바랍니다 :)